빈살만 찾아간 에르도안…‘경제난’ 돌파구 모색-국민일보 - 종로노래방알바

빈살만 찾아간 에르도안…‘경제난’ 돌파구 모색-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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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왼쪽) 튀르키예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17일(현지시간) 사우디 제다에서 회담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최악의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걸프 국가에 손을 내밀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는 에르도안 대통령은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태세다.

18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SPA통신 등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경제 관료 200여명을 이끌고 사우디 제다에 도착했다. 그는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 알 살람 궁전에서 회담한 뒤 방산·에너지 분야에서 다수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칼리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장관은 “국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튀르키예 방산업체 바이카르와 드론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PA통신은 회담 뒤 빈살만 왕세자가 에르도안 대통령을 조수석에 태우고 직접 운전해 숙소로 데려다주는 장면을 타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빈살만 왕세자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에게 튀르키예산 전기자동차 두 대를 선물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18일 카타르 도하, 19일 UAE 아부다비를 찾는다.

그는 순방 전 이스탄불공항에서 “이번 방문동안 주요 의제는 투자와 교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년간 이어진 경제위기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금리 인하를 고집했던 튀르키예에서는 지난해 10월 물가상승률이 전년 대비 85%에 달할 정도의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리라화 가치는 지난 10년 동안 90% 이상 하락했고, 재정적자도 심각한 상황이다.

시넴 켄기스 카타르대 연구원은 “대선 후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 나선 건 튀르키예 대외정책에서 이들 국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수출을 늘리려는 튀르키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입장차와 2018년 미국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사건으로 사이가 틀어졌던 사우디와 튀르키예는 지난해부터 관계 회복에 나섰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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